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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유쾌한 긍정맘 정가은의 활기찬 육아일기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별다방>에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방송인 정가은 씨. 그녀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펴주는 이 프로그램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 준다고 말한다. 이 경험을 통해 딸 소이에게 더욱 좋은 엄마로 성장하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별다방>,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위로받는 시간

방송인 정가은이 힐링 프로그램 <별다방>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 파 중이다. “외진 시골 마을에 가면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곳이 많 더라고요. 그런 곳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치료해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리는 프로그램이에요. 저희가 부족한 일손도 보태고 친 구도 되어드리죠.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육체노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 문에 체력적으로 좀 힘들지만 마음으로 받는 위로가 너무 커요. 제가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자라서인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 누는 것도 참 즐겁고요.” 그녀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현재 나의 삶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돌보며 자신 안에서 따뜻한 마음이 새록새록 자라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촬영할 때마다 언제나 제 편이셨던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할머니께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모델이 될 수 있었고 이후 방송생활도 하게 됐으니 저한테 너무 든든한 지원군이셨죠. 여러모로 저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방송이에요.”

딸 소이가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방송 현장 어디서나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 을 하는 그녀. 촬영이 길어지거나 힘들 때면 오히려 더 기운찬 목소리 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걸까. 생후 20개월인 딸 소이 역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음악이 나오면 리듬에 몸을 흔들고, 모든 스태프에게 밝은 눈웃음을 건 네는 소이 덕분에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소이는 애교가 정말 많은 아이예요.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예뻐 해주는 게 좋은가 봐요. 가끔은 저보다 더 연예인 체질인 것 같아요. 아 이가 밝고 웃음이 많아 다행이에요. 소이가 태어나고 저 역시 웃을 일 이 많아졌고요. 이렇게 작은 몸에 좋은 에너지를 많이 담고 있는지 참 신기해요.” 가은 씨는 앞으로도 딸 소이가 지금처럼 따뜻하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 길 바란다.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진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 이 되어야 좋은 사회인이 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인 나 자신 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프로젝트 [호제] 2018년 앙쥬 4월호
에디터 김은혜, 조윤진 글 황정은(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현철, 진혜미 스타일리스트 유민희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 협찬 오프화이트 시폰 소재의 플로럴 아플리케 디테일 블라우스· 민트 컬러 와이드 팬츠·롱 재킷(필로컬리, www.philocaly.kr), 딥그린 컬러 체인 벨트·파이톤 소재 그린 스트랩 슈즈(자라, 02-512-0723) 아이 의상 협찬 그린 스트라이프 패턴 코튼 원피스(초코엘, www.chocoel.co.kr), 그레이 컬러 보 디테일 슈즈(버디, 070-7726-4637), 그린 컬러 헤어핀(난다베베, www.nanda-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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