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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블로거고수맘이 알려주는 육아 꿀팁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로 엄마들 사이에서 금손이라고 불리는 육아맘들이 있다. 요리, 만들기, 인테리어, 육아법 등 분야도 가지각색. 앙쥬맘을 위해 육아 고수맘들이 혼자 알고 있기엔 아까운 팁을 살짝 공개한다.

 

 

 

따랑해의 엄마표 육아교육 감성놀이 blog.naver.com/80milk

두 형제와 막둥이 딸을 키우며 끊임없이 엄마표 활동을 선보이는 80milk 님의 육아교육 블로 그.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다양한 엄마표 놀이 장난감이 가득하다. 영유아, 4세 이상으로 나뉘 어 발달에 맞춰 고르기 편할뿐더러 아이가 혼자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재활용품 DIY뿐만 아니라 놀이의 힘을 몸소 체험한 육아맘의 노하우가 녹아든 가베, 과 학, 신체, 미술 놀이는 물론 연령별 도서 정보도 가득하다. 

손재주 없는 엄마도 OK! 장난감 DIY ‘꼬끼오 닭’
접고 누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는 ‘꼬끼오 닭’. 완성한 작품에 젓가락을 붙여 막대 인형극을
하면 언어 발달에도 좋아요.
 

재료 일회용 접시, 빨간색 색종이, 글루건, 가위, 풀
1 일회용 접시를 반으로 접어 붙여요.
2 빨간색 색종이를 닭 볏, 부리, 날개, 꼬리 모양으로 잘라 ①에 붙인 후 눈을 그려요.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 blog.naver.com/dbwlsl0307

1남 1녀를 둔 엄마이자 아동심리 전문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한 찹쌀떡가루 님의 블로그. 두 아이를 키우며 생긴 소소한 문제 와 해결책을 웹툰으로 연재한다. 육아에 서툰 엄마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재밌 는 만화를 통해 아이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는데, 아동심리 전문가의 육 아법을 엿볼 수 있다. 

육아법 고민 끝! ‘사과 안 하는 아이’
육아맘이라면 한 번쯤 사과를 거부하는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기 마련이죠. 끝날 것 같지 않은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어느 날 둘째 아이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전화를 건 할머니에게 갑자기 “할머니 싫어해!”라고 말했어요. 할머니께 사과하라고 말했지만 요지부동이었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Solution 무턱대고 싫다고 말한 행동으로 할머니를 속상하게 했으니 사과해야 한다고 말해요.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알려준 셈이죠. 아이가 사과하면 기분을 헤아려주며 이야기를 들어줘요. 아이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싶지만 현실은 행위 중심평가로 흘러가니 먼저 사과하게 해요.

 

폼이표 밥상, 홈스타일링♡착한diy  rkekqldi777.blog.me

유치원생인 예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트윙폼 님의 블로그. 간단한 재료로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출산 후 교구를 만들고 홈스 쿨링을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가 지금은 요리, 셀프인테리어 등으로 관심 분야 를 넓혀 자신의 노하우를 육아맘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는 물론 어른의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리로 주부들에게 호응이 좋다.

출출할 때 먹기 좋은 초간단 간식 ‘만두 꼬치’
배고프다며 칭얼대는 아이를 위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만두 꼬치’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 냉동 물만두와 꼬치만 있으면 준비 끝! 물만두는 크기가 작아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아요. 특히 꼬치에 끼우면 빼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소스에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출출한 밤 어른 간식으로도 제격이에요.

재료 냉동 물만두, 식용류, 소스(고추장 1큰술, 칠리소스 2큰술, 물 5큰술,올리고당·꿀·간장 1작은술씩), 식용유
1 냉동 물만두를 해동하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튀겨요.
2 종이 타월에 ①을 올려 기름을 빼고 꼬치에 한 개씩 끼워요.
3 프라이팬에 소스를 넣어 졸인다음 ②에 발라요.

 

보꼬의 뚝딱시간 dpwls314.blog.me

매일 6세 딸과의 놀이 방법을 고민하는 놀이 전문가 짬뽕보꼬 님의 블로그. 구 입한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딸을 위해 놀잇감을 만든 것을 계기로 지 금까지 꾸준하게 창의적인 놀이법을 개발하고 있다. 0~36개월 아이들에게 꼭 맞는 장난감 제작법과 놀이 방법을 담은 <아기 뇌가 좋아하는 뚝딱 오감발달놀이> 를 출간했을 정도. 블로그를 방문하면 미술, 요리, 오감 놀이에 대한 노하우 를 배울 수 있다.

심심한 아이를 위한 10분 놀이 ‘무 도장 찍기’
식재료로서는 수명을 다한 무를 이용한 놀이법이에요. 흰 무는 물감을 묻혔을 때 발색이 잘되고 빵칼을 이용하면 힘이 약한 아이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수 있어요. 다양한 형태로 잘라 도장 찍기 놀이를 해보세요. 또 같은 모양이나 색깔끼리 분류하는 놀이를 해도 재밌어요.

재료 무, 포크, 빵칼, 물감, 붓, 스케치북
1 무를 오감으로 탐색하고 포크로 찌르기, 빵칼로 자르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겨요.
2 무를 다양한 모양으로 얇게 썰고 물감을 묻힌 후 스케치북에 찍어요.
3 ② 과정을 반복해 나비를 만들고 그림으로 꾸며요.

 

※ 솜씨를 뽐내고 싶은 엄마의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블로그 이름, 간략한 자기소개,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를

‘yunjinpop@ange.co.kr’로 보내주시면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프로젝트 [호제] 2018년 앙쥬 4월호
에디터 조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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