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벽에서 새어 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독소로 판단하고, 제거하기 위해 면역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만성피로, 복통,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다. 탄산음료, 가공식품, 술, 카페인 등은 장에 강한 자극을 주어 장점막을 손상시키기 쉽다. 특히 밀가루의 불용성단백질인 글루텐은 대표적인 유해물질 중 하나. 글루텐은 장벽 세포들의 간격을 떨어뜨려 그 사이로 영양분 외에 불필요한 것들을 들어가게 한다. 즉 장에서 유해균 등을 흡수하게 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
우유는 IGF-1을 비롯해 안드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하루 두 잔 이상 마실 경우 여드름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치즈,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역시 여드름을 악화하는 데 영향을 준다.
당지수가 높은 초콜릿
미국 UCLA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에 든 비타민 B12의 경우 과잉 섭취 시 피부 표면에 있는 여드름균 C. acnes의 상태를 변화시켜 여드름 발생률을 높인다. 물론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에 중요하며 빈혈 예방이나 피로 해소의 효과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여드름 발생의 부작용도 따른다.
아연_ 필수 미네랄로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교적 장기간 복용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속쓰림이 심하다면 복용을 중단한다.
오메가-3_ E PA와 D HA 함량의 합이 중요하며, 오메가-6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3,000mg 섭취를 권장한다. 여드름 치료제인 로아큐탄과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이 줄어드는 효 과가 있다.
유산균_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염증반응이 증가해 여드름이 잘 생기므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먹는 것 못지 않게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황지선(프리랜서)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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