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낭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모낭충의 급증을 막기 위해서는 피부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화장을 했다면 클렌징워터로 메이크업을 충분히 닦아낸 후 클렌징폼으로 노폐물까지 없앤다. 이때 약알칼리성을 띠는 클렌징폼은 피부장벽을 자극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약산성 피부 유지하기
건강한 피부는 pH 5.2~5.9의 약산성 상태다. 모낭충은 알칼리성 피부에서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약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약산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깨끗한 물에 식초나 레몬즙을 2~3방울 떨어뜨려 세안하면 도움이 된다.
3 잠자기 전 머리 감은 후 두피까지 바싹 말리기
모낭충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 충분히 거품을 낸 샴푸를 머리에 고루 바른 뒤 손끝으로 마사지하고 부드럽게 씻어낸다. 두피와 모발에 샴푸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두피를 바싹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땀을 흘리면 모낭충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머리를 감은 뒤에는 드라이어로 완벽하게 말린다.
4 티트리 화장품으로 모낭충 없애기
티트리 성분은 과도한 피지를 조절해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티트리 성분의 화장품이나 샴푸를 사용하면 모낭충으로 인한 트러블을 완화할 수 있다. 티트리 오일은 세안 마지막 헹굼물에 1~2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하면 효과적이다.
박선용 피부과 전문의로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원장으로 재직 중 입니다. 국군계룡대지구병원 피부과 진료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색소모반, 항 노화, 여드름, 탈모, 제모 등을 주력 진료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김은혜 글 이서연(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이경환 도움말 박선용(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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